[여호수아 23-24장]

23장

3.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이 모든 나라에 행하신 일을 너희가 다 보았거니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는 너희를 위하여 싸우신 이시니라

6. 그러므로 너희는 크게 힘써 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라 그것을 떠나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8.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하기를 오늘까지 행한 것 같이 하라

11. 그러므로 스스로 조심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15.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모든 선한 말씀이 너희에게 임한 것 같이 여호와께서 모든 불길한 말씀도 너희에게 임하게 하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너희를 멸절하기까지 하실 것이라

 

마지막 여호수아는 죽기 전 이스라엘 민족에게 당부하는 몇 가지가 있는데. 그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전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축복도 주시지만, 우리에게 경고하신 바도 분명히 이루시는 분이시다. 참으로 무서운 말씀이다. 우리는 은혜만 바라보고 축복의 하나님만을 바라보지만 그분은 엄연히 심판자이시고 멸절하시는 것에 능하신 분이기도 하시다.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항상 세상 일을 살다보면 미련하게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는 내 모습에 늘 좌절한다. 그럼에도 다시 일어나자. 100번 넘어지면 101번 일어나자.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 너를 능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자.

 

24장

14.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19.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능히 섬기지 못할 것은 그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 너희의 잘못과 죄들을 사하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20. 만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 신들을 섬기면 너희에게 복을 내리신 후에라도 돌이켜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시고 너희를 멸하시리라 하니

23. 여호수아가 이르되 그러면 이제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들을 치워 버리고 너희의 마음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향하라 하니

 

우상을 경계해야 하는 것은, 지금 우리들 모두에게 해당하는 말일 것이다. 우리들 인생에서는 무엇이 우상일까. 나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분명 하나님보다 소중한 것들이 넘칠 것이다. 나를 움직이는 근원이 뭔지에 따라, 그것이 우상이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상을 따르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인간이 인간의 소유를 섬길 수 없다. 더 높은 차원의 하나님을 바라보자. 하나님을 바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