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회개

기도하지 않는자, 회개하지 않는 자는 결코 주의 음성을 들을 수 없다.

 

내가 아무리 주의 음성을 듣고 싶어도, 하나님의 분부하심을 알고 싶어도 주께 기도하지 않는다면, 회개하지 않는다면 나는 결코 주님의 음성 단 하나도 들을 수 없다.

 

간혹 궁금할 때가 있다. 기도해도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것 같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 앞에 기도하기 더 어려워질 때가 있다.

하나님 앞에 설 때, 만약 내가 온 몸에 때와 더러운 것들이 가득 묻힌 상태서 하나님께서 계신 방으로 들어가려 한다면 과연 하나님께서는 당신께서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바를 차분히 앉아서 얘기하실까 아니면 먼저 나가서 씻고 다시 오라고 하실까.

무조건 씻고 오라고 하실 것이다. 왜냐면 지금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만큼 깨끗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이다. 우선 씻고 옷을 갈아입고 깔끔하게 하고 다시 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지금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에는 너무도 더러운 상황이다.

나는 깨끗하지 못하다. 그래서 아무리 기도해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기도도 자주 하지 않는다.

내가 회개하지 않으면, 깨끗하게 씻고 주 앞에 서지 않으면 결코 하나님을 다시 볼 수 없을 것이다.

그 방을 들어가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을 것이다.

몸을 깨끗하게, 정갈하게 씻고 하나님 앞에 다시 서자. 

내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고, 속히 죄에서 떠나자. 그래야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고 무엇보다 주님께게 내게 해야할 일을 분부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