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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민수기 1-3장 본문

QT, 신앙

[QT] 민수기 1-3장

yesungcho 2022. 3. 8. 23:28

민수기는 인구 조사를 마치고 시내 산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 강을 건너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광야에서 어떻게 행진했고, 또 광야에서 무슨 일들이 일어났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말하자면 이스라엘 백성들의 과야 생활에 대한 기록이다. 아울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할 여러 가지 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1장

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둘째 해 둘째 달 첫째 날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할지니

3. 이스라엘 중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론은 그 진영별로 계수하되

4. 각 지파의 각 조상의 가문의 우두머리 한 사람씩을 너희와 함께 하게 하라

 

46. 계수된 자의 총계는 육십만 삼천오백오십명이었더라

47. 그러나 레위인들은 그들의 조상의 지파대로 그 계수에 들지 아니하였으니

48.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49. 너는 레위 지파만은 계수하지 말며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 계수 중에 넣지 말고

53. 레위인은 증거의 성막 사방에 진을 쳐서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 진노가 임하지 않게 할 것이라 레위인은 증거의 성막에 대한 책임을 지킬지니라 하셨음이라

 

하나님께서는 싸움에 나갈 만한 이들을 계수하게 하신다. 계수한 인원들은 6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엄청난 대군이 되었다. 참 위대하시다. 광야에 있는 떠돌이 민족이 싸울 백성만 60만이 된다는 것은 민족이 엄청 부흥했다는 소리다. 이들을 모세를 통해 관리하게 하시고, 이 모든 부흥의 역사가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역사다. 그리고 그 와중에도 하나님의 성전과 성막을 지키는 이들을 구분하신다. 어디서든 하나님을 향한 증거, 부흥 속에서도 하나님을 기억하기 위한 수단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2장에서는 진을 치고 행군의 순서를 정하시며 이 모든 일들을 이스라엘 자손은 그대로 준행한다.

 

3장

5.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6. 레위 지파는 나아가 제사장 아론 앞에서 서서 그에게 시종하게 하라

9. 너는 레위인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맡기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아론에게 온전히 맡겨진 자들이니라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2.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 태를 열어 태어난 모든 맏이를 대신하게 하였은즉 레위인은 내 것이라

13. 처음 태어난 자는 다 내 것임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처음 태어난 자를 다 죽이던 날에 이스라엘의 처음 태어난 자는 사람이나 짐승을 다 거룩하게 구별하였음이니 그들은 내 것이 될 것임이니라 나는 여호와니라

 

하나님께서는 레위 지파를 구분하시고 아론의 직무를 구분하신다. 이 부분을 보면서 아론에게 이 일을 맡기신 이유가 뭘까. 궁금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아론의 '형'으로서의 입장을 세워준 게 아니신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한 의미로 아론의 자손들에게 제사장 직분을 맡기시고 거룩하게 구분하셨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절대 거시적이지만도 않고 세밀하시다. 하나님의 역사가 위대한 이유 중 하나다. 우리들의 인생에서도 세밀한 디자인을 수행하고 계실 줄 믿는다. 감사하고 찬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하나님, 오늘 열심히 살게 해주시고, 귀한 하루를 보내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연구실에 출근한지 2일이 되었고, 동기들의 수준이나 여러 학업의 깊이에 많이 기가 죽고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하나님께서 저를 이 곳에 보내셨기에, 또 제가 공부하는 이유가 주께 있기에 포기하지 않고 이 길을 달리고자 합니다. 주여, 모든 여정을 도와주시고 함께하여 주소서. 늘 감사함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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