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 기도

하나님, 주님은 크신 분이십니다. 제 기도를 들으시고 제 눈물을 닦아주시고, 저를 가장 잘 아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제 부족함과 연약함, 제 은밀한 죄까지도 아시는 공의로운 분이십니다. 주께서 저를 판단해주시고 제가 응당 받아야 할 대가가 있다면 공의로운 심판을 하실 것을 믿습니다.

 

하지만 주여, 바라기로는 제 부족한 모습과 연약한 모습을 불쌍히 여겨 주세요. 제가 예수님의 마음과 태도를 본받고 하나씩 순종함으로써 점점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게 해주세요.

 

실패의 시기 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거 같고, 좌절의 구렁텅이에 있던 저를, 주께서는 오늘도 인격적으로 저를 만나주십니다. 저에게 끝까지 포기하지 않게 하시고, 저를 기다려주십니다. 저는 이제, 주를 바라고 주님을 더 아는 것에 힘을 쓰고 싶습니다.

 

그래서 주께서 제게 바라시는 바를 저도 깨달아, 제가 도전하고 싶고 말씀 하에서 이루고 싶은 바들을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주님, 이 모든 것에 우선하여, 하나님의 마음이 내 마음이 되고 주님의 뜻이 제 뜻이 되기를 원합니다. 제가 제 모든 욕심과 판단 내려놓고 주님의 뜻이 무엇이고 주님이 어떤 분인지를 먼저 알게 하옵소서.

그리고 그러기 위해 제 안에 있는 더럽고 추악한 악한 모습들을 정제하고 속히 돌이키게 하옵소서. 저는 너무도 악한 존재입니다.

제 안에는 욕망과 탐욕이 가득하며 주님을 온전히 믿지 못해 사람을 의지하고 두려움에 가득 차있는 존재입니다. 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속히 제하여 주소서. 저 또한 주 앞에 무릎 꿇고 주님의 뜻을 실천할 수 있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이로 말미암아 주께 서원 드린 "주가 주 되신 삶, 낮은 자를 돌보는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주님 제 마음의 원을 아십니다. 저는 제 분야에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이 분야에서 주님의 이름을 드러내고 싶습니다. 바라기로는 좋은 실력과 인품을 바탕으로 주님을 드러내고 싶고, 많은 연구 성과를 내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 원대로 마옵시고, 오직 주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시옵소서. 저는 그저 어떤 상황과 결과 속에서도 넘어지지 않고 주님을 믿게 해주세요.

 

주님의 나라와 영광이 제 삶 속에서, 저를 통해 제 주변 가족과 애인, 회사 모든 이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형통한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제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주시옵소서. 하나님은 크신 분이고 위대하신 분이십니다.

 

주님께서 함께하심으로 두려움이 없습니다. 지금 저는 별 볼일 없을지라도 주님이 함께하시기에 오늘도 한 걸음 더 내딛습니다. 끝내 저를 통해 영광 받으실 주님을 기대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