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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다니엘 4-6장 본문

QT, 신앙

[QT] 다니엘 4-6장

yesungcho 2022. 3. 3. 12:49

죄와 맞서 싸워 스스로를 지키고

거룩함을 잃지 말고, 사람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 사랑을 받기 위해 애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4장

1. 느부갓네살 왕은 천하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언어를 말하는 자들에게 조서를 내리노라 원하노니 너희에게 큰 평강이 있을지어다

2.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내게 행하신 이적과 놀라운 일을 내가 알게 하기를 즐겨하노라

3. 참으로 크도다 그의 이적이여, 참으로 능하도다 그의 놀라운 일이여,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요 그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34. 기한이 차매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내 총명이 다시 내게로 돌아온지라 이에 내가 지극히 높으신 이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이를 찬양하고 경배하였나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35. 땅의 모든 사람들을 없는 것 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대에게든지 땅의 사람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시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고 할 자가 아무도 없도다

36. 그 때에 내 총명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내 나라의 영광에 대하여도 내 위엄과 광명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나의 모사들과 관원들이 내게 찾아오니 내가 내 나라에서 다시 세움을 받고 또 지극한 위세가 내게 더하였느니라

37.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경배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라

 

4장은 느부갓네살의 조서로 이루어지는데, 본 글에서는 느부갓네살은 2번째 꿈을 꾼다. 2번째 꿈에서 다니엘은 꿈을 해석한 뒤 느부갓네살에게 조언한다.

 

27. 그런즉 왕이여 내가 아뢰는 것을 받으시고 공의를 행함으로 죄를 사하고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김으로 죄악을 사하소서 그리하시면 왕의 평안함이 혹시 장구하리이다 하니라

 

하지만 느부갓네살은 이를 듣지 않았고 결국 하나님께서 그를 들짐승과 같이 만드셨다. 이 때 느부갓네살은 자신의 교만함을 뉘우치고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고 그에게 큰 영광을 주셨다. 이에 느부갓네살은 본인이 겪었던 모든 일을 조서로 만들어 공포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였다.

이러한 모든 권세와 능력은 결코 스스로에게 말미암지 않는다. 이 모든 자리도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것이고 이를 자신의 교만함으로 점칠하는 자에게는 결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음을 믿는다. 지금 우리는 어떠할까. 우리에게 주어주신 상황과 형편이 주님이 주신 얼마나 귀한 자리라는 것을 잊고 살진 않을까. 아니면 스스로의 교만함으로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아닐까. 정신 빠짝 차리고 살아야 한다. 우리가 왜 사는 지, 그 이유를 망각해서는 안된다. 알량한 네 만족을 위해 이 귀한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님을 인지해야 한다. 명심하자. 우리의 육체의 소욕으로 우린 사는 것이 아님을. 제발 명심하자. 

 

5장

느부갓네살 왕의 아들 벨사살이 왕위를 얻었지만 그의 부친의 선례에서 그는 어떠한 바도 명심하지 않고 결국 자신을 높이다가 하나님께 버림을 받게 된다. 다니엘은 모든 권세와 영광은 하나님께로부터 말미암음을 이야기한다.

 

20. 그가 마음이 높아지며 뜻이 완악하여 교만을 행하므로 그의 왕위가 폐한 바 되며 그의 영광을 빼앗기고

21. 사람 중에서 쫓겨나서 그의 마음이 들짐승의 마음과 같았고 또 들나귀와 함께 살며 또 소처럼 풀을 먹으며 그의 몸이 하늘 이슬에 젖었으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사람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누구든지 그 자리에 세우시는 줄을 알기에 이르렀나이다. 

 

우리는 인정하고 기도해야 한다. 기도에 게을러져선 안된다. 끊임없이 교만의 유혹에서 우리를 구분하기 위해 열심히 기도해야 한다. 또한 중보에 책임을 다해야 하며 이웃과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모든 권세와 영광은 하나님께로부터이며 자신의 야욕으로 움직이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분명 그 대가를 물으실 것이다. 

 

6장.

 

3.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4. 이에 총리들과 과관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아무 근거, 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었음이더라

 

다리오 왕이 부임하고 다니엘은 그 총명함을 인정 받아 전국을 다스리는 총리를 부임받는다. 자신의 권력에는 신경쓰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았던 그에게 지혜와 능력을 부어주셔서 역설적으로 자신의 권력에 노력하지 않는 그가 최고의 권세를 얻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이름을 위하여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차고 넘치도록 부어주실 줄 믿는다. 자신의 노력으로 세상 권세를 얻는 것은 크리스천의 본보기가 아니다. 그러한 자는 마땅히 하나님께서 세우실 줄 믿는다. 

 

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을 시기하던 자들이 왕을 현혹하여 만든 조서를 다니엘은 알았다. 왕 이외의 다른 신에게 경배하면 죽는다는 것을 알았음에도, 다니엘은 평소에 하듯이 변함없이, 똑같이 기도하였다. 다니엘은 정말 올곧은 사람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그러든 말든, 나는 하나님만 본다는 그 올곧음이 참으로 존경스럽다. 아무리 왕의 조서여도, 다니엘이 이러한 바를 어겼음에도 다니엘을 아꼈던 왕은 근심이 가득했다.

 

14. 왕이 이 말을 듣고 그로 말미암아 심히 근심하여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마음을 쓰며 그를 건져내려고 힘을 다하다가 해가 질 때에 이르렀더라

16. 이에 왕이 명령하매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 굴에 던져 넣는지라 왕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네가 항상 섬기던 너의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하니라

18. 왕이 궁에 돌아가서는 밤이 새도록 금식하고 그 앞에 오락을 그치고 잠자기를 마다하니라

 

사자굴에 던져진 다니엘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능히 그를 구원하셨다. 그리고 다니엘은 하나님이 자신을 구원하실 것을 '믿었다.'

 

이에 다리오는 느부갓네살 왕처럼 조서를 내려 하나님을 섬기고 이의 형통함은 고레스 왕까지 다니엘은 섬기게 된다.

 

6장 까지의 서사는 너무도 유명한 일화들이기에 이미 익히 알고 있었지만, 다니엘의 그 큰 믿음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 것 같다. 그렇다면 다니엘은 어떻게 이러한 믿음을 얻었을지, 그 만의 수단이 있었을지. 그저 그는 하루에 늘 하듯이 꼬박 세번 씩 기도하고 늘 시선을 하나님께 둔 것. 이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이 것이 모든 변화를 만들었다.

참으로 세상을 산다는 것은 많은 것들과 전쟁을 한다. 죄와의 전쟁, 일과의 전쟁, 관계와의 전쟁, 그리고 나 자신과의 전쟁... 이 모든 전쟁에서 지쳐 다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수십번 든다. 하지만 다니엘은 자신이 죽을 위험에 쳐했을 때도 '감사'기도를 올렸다. 그가 포로 생활부터 총리까지 이 모든 일을 겪으면서 하나님을 향한 시선이 돌아가지 않는 이유는 바로 '감사'지 않을까 싶었다. 진정한 감사가 세상을 바꾸었고, 역사를 바꾸었다. 아멘, 하나님, 제 입에서도 감사가 나오고 기도가 넘치게 도와주세요. 스스로의 공허함과 불안함에 가두지 않고 세상 밖으로 나와 하나님을 소리쳐 나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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